[이시각헤드라인] 7월 13일 뉴스투나잇 1부
■ 대통령실 "강제북송, 반인륜 범죄"…여야 공방
대통령실이 2019년 이른바 '탈북어민 북송'을 놓고 "강제로 이뤄진 것이라면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"라고 규정하며 대대적인 진상 규명 뜻을 밝혔습니다. 여야도 이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.
■ 檢, '서해 피격·어민 북송' 국정원 압수수색
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. 국정원이 박지원·서훈,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 지 일주일만입니다.
■ 밤 9시까지 3만 8천여명…50대도 4차 접종
오늘 밤 9시까지 전국에서 3만 8천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본격적인 재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
■ 한은, 사상 첫 '빅스텝'…기준금리 2.25%
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.25%로 0.5%포인트 올렸습니다. 사상 처음으로 이른바 '빅스텝'을 단행한 한은은 고물가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, 추가 금리 인상도 예고했습니다.
■ 밤사이 충청 이남 집중호우…산사태 피해 주의
수도권에 내리던 폭우는 잦아들었지만, 내일 오전까지 충청 이남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밤사이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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